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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Y6
둘 다 싫은데
뭘 더 해
이 얘길 벌써
며칠째
너네 얘기는 이젠 지긋지긋해
둘 다 납파써
다 필요 없어
끝내 이제
할 만큼 했어
안돼 이제
아무리 더 해 봤자 미래는 없어
둘 다 납파써
네 얘길 한 말이 들을 때 마다
꼴 다르게 끼인 것 같아
이미 너무 엉켜 있는 거야
이대로 다
때려쳐
머릴 굴려보든 뭐를 더 하든
답 없어
풀릴 거였으면 진작 풀렸어
이제 넌 너 다로
꺼억 꺼 하던 다로
월래 살던 다로
만나기 전 그 때로
다시 돌아가버려
못 듣겠어 더는
때려쳐
처음부터 그 말남은
모래밭 위에 지어진 거야
처음 본 날부터
어긋났던 건 끝을
예고한 거야
네 얘길 한 말이 들을 때 마다
꼴 다르게 끼인 것 같아
이미 너무 엉켜 있는 거야
이대로 다
때려쳐
머릴 굴려보든 뭐를 더 하든
답 없어
풀릴 거였으면 진작 풀렸어
이제 넌 너 다로
꺼억 꺼 하던 다로
월래 살던 다로
만나기 전 그 때로
다시 돌아가버려
못 듣겠어 더는
때려쳐
I don’t know
How to fix
When it’s over
I don’t think
That you know
How to too
I don’t know
How to fix
When it’s over
I don’t think
That you know
How to too
때려쳐
머릴 굴려보든 뭐를 더 하든
답 없어
풀릴 거였으면 진작 풀렸어
이제 넌 너 다로
꺼억 꺼 하던 다로
월래 살던 다로
만나기 전 그 때로
다시 돌아가버려
못 듣겠어 더는
때려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