Monologue (독백)
Jaeyeon (SWAY)
잊혀진 나를, 찾고 있어
기억에 비춰진, 그때 나를
흐릿해져만 가, 선명했던 나의
수많은 밤을 채웠던 꿈들
뒤돌아 보지 않을게
위태롭게 지내왔던 날을
흔들리다 어딘가
떠내려갔던 우는 내 모습을
쌓여만 가는 내 한숨에
또 가려져버린 행복했던 나를 되찾아
흩어지지 않게 품에 안고 놓지 않을게
밤이 지나도
서툴러 전하지 못한
나의 얘길, 여기 써내려가
흐르는 저 별들에
떠내려 보낸 나의 새벽들도
쌓여만 가는 내 한숨에
또 가려져버린 행복했던 나를 되찾아
흩어지지 않게 품에 안고 놓지 않을게
밤이 지나도
부서져버린 내 하루에
또 가려진 내게 말을 건네본다 괜찮아
쓰러지지 않게, 품에 안고 놓지 않을게
밤이 지나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