, (COMMA)
Kihyun
지친 하루 끝에 잠든 밤엔
왠지 그림자도 길어 보여
바삐 움직인 것 같았는데
난 제자리에
흔들리는 나의 걸음 속에
건린된 수많은 무렘표
터러내고 싶은데
쉬어가고 싶은데 안돼
Oh 날 이끌어줘
난 또 널 찾고 있어
잠시라도 숨 쉬고 싶어
내 맘에 작은 서미 되어줘
지루한 문장 속에
쉬어갈 작은 점이 되어줘
가끔 내가 길을 잃을 때
더 이상 헤매지 않게
새로운 시작이 되어줘
내 얘길 이어낼 수 있게
여전히 모든 건 쉽지 않고
시간이 갈수록 더 어려워져
나조차 날 모른 채 오늘도 이렇게
오렌지빛 터널 속
나는 어디쯤일까
지치지 않은담엔 난
널 볼 수 있을 테니까
Oh 날 이끌어줘
난 또 널 찾고 있어
잠시라도 숨 쉬고 싶어
내 맘에 작은 서미 되어줘
지루한 문장 속에
쉬어갈 작은 점이 되어줘
가끔 내가 길을 잃을 때
더 이상 헤매지 않게
새로운 시작이 되어줘
내 얘길 이어낼 수 있게
꿈을 꾸고 있어 난
내 앞에 있는 희미해진 이 설렘
꼭 다를 때까지
그 얘길 믿을래
두 눈에 보이지는 않아도
난 느껴 거기 있다는 걸
잠시라도 숨 쉬고 싶어
내 맘에 작은 서미 되어줘
지루한 문장 속에
쉬어갈 작은 점이 되어줘
가끔 내가 길을 잃을 때
더 이상 헤매지 않게
새로운 시작이 되어줘
내 얘길 이어낼 수 있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