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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ee Seung Gi
허진 다운날 니 목소리 없이
아침에 혼자 눈을 뜨거나야
실감이 안나 존화기를 꺾어보니
니 사진은 우리 둘 사진은
구더로 있는데 여기 있는데
어떻게 볼쏘 보고 싶은데
이젠 지워야겠지 모두 지워야겠지
웃는 너의 사진을 행복한 우리 사진을
한장씩 놓을 때마다 가슴이 오르와
너의 사진이 좀좀 훅요
사진 속 너를 불러도 보고 너를 만져도 보고
너무 자니한 일이야 너를 지우는 일
구더로 있는데 웃고 있는데
사진 속 니가 웃고 있는데
있던 행복했나봐 있던 몰랐었나봐
우린 좋았으니 우린 좋았을텐데
한장씩 놓을 때마다 가슴이 아려와
너의 사진이 좀좀 훅요
사진 속 너를 불러도 보고 너를 만져도 보고
너무 자니한 일이야 너를 지우는 일
이젠 눈 감고 널 지워
오차피 우린 아닌거잖아
이젠 눈 감고 널 지워
마지막 사진 한장푼
마지막 너의 올구리 보요 너무 아름다워요
이제 다시는 볼수 없숨에
한번도 너를 불러도 보고 너를 만져도 보고
너무 자니한 일이지만은
널 지웠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