My September
Nastyona
넌 날 사랑하지 않아
그러나 넌 아직도 나를 떠나지 않네
니가 내게 선물한 까만 열매를 삼켜버린 그날부터
영원한 회색이 되어버린 나의 앙상한 날들
난 널 사랑하지 않아
그러나 난 영원히 너를 떠날 수 없네
내가 달게 삼켰던 까만 열매를 꺼내버린 그날부터
영원히 회색이 되어버린 나의 앙상한 날들
난 마음껏 울지도 못했어 그래서 난 계속 살아
남은 너의 삶이 더욱 더 불행해 지내도록
넌 날 사랑하지 않아
그러나 넌 아직도 나를 떠나지 않네
니가 내게 선물한 까만 열매를 삼켜버린 그해부터
영원히 회색이 되어 돌아오는 앙상한 가을
난 널 사랑하지 않아
그러나 난 영원히 너를 떠날 수 없네
내가 달게 삼켰던 까만열매를 꺼내버린 그해부터
영원히 회색이 되어 돌아오는 앙상한 가을
난 소리내 울 수도 없었어 그래서 난 계속 살아
남은 너의 삶이 더욱 더 위험해 지내도록
칼을 쥐고 있던 그 손은 니손이 아니라
바로 내 손이었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