Me (난) (S.COUPS)
SEVENTEEN
어젯밤 꿈속에서 다른 나를 꿈꿨어
지금 거울 앞에 나 말고 다른 날
도망치고 싶은 맘 그게 참 쉬웠나봐
어쩌면 벼랑 끝에서 다른 날 찾아
매일 현관문을 밀고 나설 때
다른 사람이 된 기분을 느껴
내 안과 밖에 다른 두 개의 세상이
손가락질 해 겁쟁이라 욕 해
두 개의 이름의 나는
두 개의 삶을 살어
내 어떤 삶을 사랑하나요
두 개가 나인 나는
마음이 하나라서
당신에게 난 하날거예요
난 (난), 난 (난)
난, ooh, 난
두 개가 나인 나는
마음이 하나라서
당신에게 난 하날거예요
난
비린내 나는 그 입 좀 닥쳐봐
그게 내 몸에 밴지도 몰라
쉽게 뱉은 말은 모두 거짓말, 그렇게 거짓말
그게 사실이 돼
그럴 때 난
아무 말도 못했어
아무 것도 못했어
그래서 난
다시 현관문을 밀고 나설 때
다른 사람이 된 기분을 느껴
내 안과 밖에 다른 두 개의 세상이
손가락질 해 겁쟁이라 욕 해
두 개의 이름의 나는
두 개의 삶을 살어
내 어떤 삶을 사랑하나요
두 개가 나인 나는
마음이 하나라서
당신에게 난 하날거예요
난 (난), 난 (난)
난, ooh, 난
죽고 싶었던 나의
손목을 놓지 않은
당신에게 난 하날거예요
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