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aggard
Shin Youme
어린 시절부터 난 그래왔어
침묵 속에 나를 가두어버렸어
표현은 서툴고 늘 느리지만
먼저 생각해 천천히 움직여
소리쳐 세상에 날 보이고 싶지만
참자 늘 일상은 참기의 연속
느리게 흘러간다
어디든 나의 느림은 밸런스 될 거야
어디든 나의 생각은 깊이가 될 거야
너를 보는 나의 맘도
너를 안는 내 시간도
점점 다가와
이제 나를 좀 더 보여주려 해
오늘의 나는 어제와는 달라
아직은 낯설고 어색하지만
나를 내 안에서 해방시키게
노차 늘 일상은 천천히 흘러
마음이 널벗진다
어디든 나의 느림은 밸런스 될 거야
어디든 나의 생각은 깊이가 될 거야
너를 보는 나의 맘도
너를 안는 내 시간도
한 걸음씩 다가갈게
알아갈게 네가 누군지
아직은 낯설고 어색하지만
너를 내 안에서 해방시키게 나처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