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LUMP (Tower of God ED)

어디가 나 여기 남아 있다잖아
제발 두고 가지 마
한 시간만 난 지금 아니면
안 되는 말이야 이 시간아

미친 말처럼 초코민 달려 지금 날 데려가
혼자 멈춰 있으면 과거를 즐기자는 말
하지 마 외톨이 같은 기분
나 홀로 비참하게 도태되기는 싫단 말이야
Take me to you now

Too fast 너의 걸음에 맞추다 넘어져
아직 난 여전히 이곳에 서 있어
불과 몇 달 전 나와 같이 걷던 이 길에

나 홀로 walking on the way
너무 추워 이 거린 so cold
점점 내 걸음거리 느려빠진 slow mode

항상 앞서가던 내 모습은 다 black or white
사진처럼 이미 지난 일이 됐어

이러다 여기 혼자 멈춰질까 두려워
꿈을 꾸며 달리던 기차는 고장 나고

여전히 눈앞에 아른거리는 많은 섬
그곳에 나 홀로 못 다흘까봐 두려워 ey
하루 종일 머리 감싸며
핑 도는 눈물 항상 같은 자리
똑같은 식상한 노래와 가사
모든 게 1년 정과 같은 느낌

제발 좀 잘해봐 어디에서
붙어롭지 않을 수 있게 yeah
나 자신을 볼 때 나도 웃으면서
내 모습 자랑스럽게

수많은 사람들 앞 나를 다 내보였을 때
요즘은 조금씩 창피해
초라한 내 모습 어떨까 ey
나만 빼고 모두가 앞으로 걸어가
항상 나와 걷던 그들도
이제는 조금씩 멀어져
내 눈에도 보이지가 않아 yeah, yeah

Too fast 너의 걸음에 맞추다 넘어져
아직 난 여전히 이곳에 서 있어
불과 몇 달 전 나와 같이 걷던 이 길에

나 홀로 walking on the way
너무 추워 이 거린 so cold
점점 내 걸음거리 느려빠진 slow mode

항상 앞서가던 내 모습은 다 black or white
사진처럼 이미 지난 일이 됐어

이러다 여기 혼자 멈춰질까 두려워
꿈을 꾸며 달리던 기차는 고장 나고

여전히 눈앞에 아른거리는 많은 섬
그곳에 나 홀로 못 다흘까봐 두려워 ey